美 DHS, 민·관 간 사이버보안 협력을 위해 실리콘밸리에 지소 설립

실리콘밸리 내 민간 기업과의 파트너쉽 구축 美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DHS) 장관은 RSA 컨퍼런스 2015 기조연설을 통해 실리콘밸리에 지소(Satellite Office)를 설립할 예정이라 밝힘(‘15.4.21) - 2013년 미 국가안보국(NSA)의 스노든 폭로 이후, 정부와 첨단 IT기술 기업과의 관계 회복 및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 - 미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민⋅관 정보공유 활성화 행정명령*(’15.2)에 따라 민간부문과의 사이버보안 협력을 촉진하기 위함    * Promoting Private Sector Cybersecurity Information Sharing EXECUTIVE ORDER       : 신속한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해 민⋅관간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행정명령으로 2015년 2월 13일 스탠포드 대학에서 열린 사이버안보 정상회의에서 발표  주요내용  ➀ 민간부문과 사이버보안 협력 촉진   - 정보공유분석조직(ISAOs, Information Sharing and Analysis Organizations) 설립 추진   - 정보공유분석조직 운영을 위한 자발적 체계(Voluntary Standards) 마련  ➁ 민‧관 정보공유 활성화   - 정보공유분석조직들과의 효과적 협력을 위해 국토안보부(DHS) 권한 명확화   - 민간 기업들의 기밀(Classified) 사이버보안 위협 정보 접근 절차 간소화  ➂ 강력한 프라이버시 및 시민자유 보호 제공   -새로운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정보공유에 있어 프라이버시, 시민자유 보호를 강력히 보장  ➃ 미래 입법 방향 제시   - 동 행정명령은 ISAOs의 개념 마련 등 ‘15년 1월 제안한 입법제안서를 보완 실리콘밸리 내 민간기업과 사이버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한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채용할 할 계획임  - 정부와 민간기업 간 사이버보안 정보 및 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통해 기술 산업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함 - 공공⋅민간분야 간 협동 연구개발을 통해 민간분야의 이익을 보장하고, 민간의 우수한 사이버 보안 인력에 대한 양성 및 채용을 목표로 함 24시간 사이버보안센터 역할 수행 DHS의 실리콘밸리 지소는 국가 사이버보안 및 통신 통합 센터 (NCCIC)** 산하에 설치되어 사이버보안센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임 - NCCIC는 정부 및 민간단체에 대한 사이버보안센터 역할 및 위협 상황실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24시간 중단 없이 운영됨  - 사이버 및 통신 위협의 예방 및 완화에 초점을 맞추어 위협, 취약점, 침해사고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전체 국가를 대상으로 통합 보안운영을 담당함 - 실리콘밸리 지소는 공공⋅민간분야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사이버보안에 대한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여 위협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준비 유지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됨      ** NCCIC : National Cybersecurity and Communications Integration Center : 국토안보부 산하기관으로 사이버 상황 인식, 사고 대응 및 관리센터로 국토안보와 관련하여 안전하고 탄력적인 사이버 및 통신 인프라를 제공함 [출처] 1. DHS.gov, Remarks by Secretary of Homeland Security Jeh Johnson at the RSA Conference 2015, 2015.4.21 2. Nextgov.com, "DHS TO OPEN UP SHOP IN SILICON VALLEY", 2015.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