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대변인이 The Hacker News와 접촉하여 Thjis Broenink가 문제를 제기했던 해커뿐만 아니라 샤오미 스스로도 수 백만 대의 영향을 받는 기기에 비밀리에 아무 애플리케이션이나 설치할 수 있는 백도어에 대하여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그 내용은:
"AnalyticsCore는 MIUI 오류 분석(MIUI Error Analytics)과 같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를 분석할 목적으로 MIUI 컴포넌트들에서 사용되는 MIUI 시스템에 내장된 컴포넌트입니다."
회사측에서는 사용자 상호작용없이 백그라운드에서 아무 앱이나 설치할 수 있다는 능력에 대해서 부인하거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으나, 대변인은 해커가 '자체 업그레이드'를 악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안 수단으로 MIUI에서는 공식 및 올바른 서명을 가진 APK만 설치될 수 있도록 설치 또는 업그레이드 중에 Analytics.apk 앱의 서명을 검사합니다." 대변인이 덧붙였습니다.
"공식 서명이 없는 APK는 설치를 실패하게 됩니다. AnalyticsCore는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핵심으로 자체 업그레이드 기능이 있습니다. 4·5월에 공개된 MIUI V7.3부터 더 안전한 데이터 전송 및 중간자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HTTPS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Hacker News에서는 사용자 상호없이 앱을 자동으로 설치하는 능력에 대해 샤오미측의 의견을 받기 위해 추가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 출처 : The Hacke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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