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호주 정부는 사이버보안자문사무소(CSAO, Cyber Security Advisory Office) 설립 계획에 대한 예산안을 발표함 (‘17.5.9)
주요내용
호주 정부는 디지털혁신원(DTA, Digital Transformation Agency) 산하에 사이버 보안 자문사무소(CSAO)를 설립하기 위하여 4년간 총 1,070만 호주달러(약 89억원)를 투입할 예정
-사이버보안자문사무소(CSAO)는 정부 전반의 사이버 보안 및 광범위한 프로젝트 취약점에 대해 강화된 중앙 지배력과 보장 제공 위하여 정부기관들과 협력하기 위해 설립될 예정
본 계획은 지난해 발생한 온라인 인구 주택 총조사(’16.8. 호주통계청 시행) 사이트에 발생한 사이버 공격 사건의 영향을 받음
-온라인 인구 주택 총조사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 공격 사건이 발생하여 웹사이트가 다운되고 인구조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16.8)
-의회는 본 사건을 면밀히 조사해 정부에 권고안을 제출(‘16.11)
-사이버 보안 특별자문 알레스테어 맥기본(Alastair MacGibbon)은 인구 주택 총조사 사이트 해킹 사건을 조사하고 디지털혁신원(DTA)에 국방부 산하 호주정보국(ASD, Australian Signals Directorate) 및 재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디지털 보안 컨설팅을 위한 기구를 설립할 것을 권고
호주 정부는 사이버보안자문사무소 설립을 위해 ‘17년 280만 호주달러(약 23억원), ’18년 270만 호주달러(약 22억원), ‘19년 260만 호주달러(약 21억원), ’20년 260만 호주달러(약 21억 원)를 투입할 계획
-사이버보안자문사무소(CSAO)는 정부기관들과 협력하여 디지털 서비스에서 사이버 및 기타 취약점을 대응 및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
시사점
우리나라는 UN이 발표한 전자정부 발전 지수 3위(2016), ICT 발전 지수 1위(2015) 등 지표에서 보듯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하여 추진‧발전시키고 있어 이에 따른 보안 위협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다양화되는 공공분야의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 공공서비스의 충분한 분석과 보안 컨설팅 등의 다양하고 일원화된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면 공공분야 보안인식 제고와 안전한 서비스 제공, 사전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됨
[출처]
1. Budget 2017: DTA to establish AU$10.7m cybersecurity office
http://www.zdnet.com/article/budget-2017-dta-to-establish-au10-7m-cybersecurity-office/
2.The census debacle has forced the government to spend $10.7 million to create a new cybersecurity office
https://www.businessinsider.com.au/the-census-debacle-has-forced-the-government-to-spend-10-7-million-to-create-a-new-cybersecurity-office-2017-5
3.Budget 2017: Government creates new cyber security office
https://www.computerworld.com.au/article/618967/budget-2017-government-creates-new-cyber-security-office/
'Security_News > 해외보안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VMware, v스피어 데이터 프로텍션 패치 발표 (0) | 2017.06.11 |
---|---|
신종 모바일 랜섬웨어 주의 권고 (0) | 2017.06.09 |
워너크라이(WannaCry) 소스코드 內 결함에 의하여 파일 복구가능 (0) | 2017.06.09 |
구글, 지메일 기업 사용자 보안 강화 (0) | 2017.06.06 |
리눅스 Sudo 취약점 패치 (0) | 2017.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