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는 해커들이 사용하는 드라이브바이 다운로드를 이용해서 의심스러운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법무부는 이 기술을 이용해서 토르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 포르느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번 전술은 효과가 있었으며, 이 기술로 12명 이상의 사람들을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비판의 목소리도 생기고 있다. FBI는 판사에게 이것을 설명할 때는 이 기술에 대해서 얼버무리고 넘어갔으며, 피고에게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였다는 사실을 숨겼다고 한다. FBI는 이 기술을 네트워크 조사 기법(NIT)라고 부르며, 2002년 부터 사용하고 있다. 점점 표적중심의 작전에서 저인망 접근으로 기술 적용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인권 운동가 및 활동가에게 유용한 기술을 무력화시키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