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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ity_News/해외보안소식

모질라(Mozilla) 재단, 인터넷 건강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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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모질라(Mozilla)재단, 인터넷 환경의 건강 여부를 다각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인터넷 건강 보고서 발간

주요내용
  • 인터넷의 개방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자료들을 종합 분석
    - 인터넷 건강 보고서는 인터넷이 힘을 가진 소수의 국가에 집중되는 것을 경계하고, 일부 정부기관에 의해 프라이버시를 침해받거나 개인정보가 통제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발간 
    - 이번에 공개된 프로토타입은 오픈 이노베이션, 디지털 포용, 분산화, 프라이버시 및 보안, 웹 리터러시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전체 4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
    - 각 주제들은 개요, 인터넷 건강을 강화한 요소, 인터넷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향후 예측과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 시각화 자료들로 구성​
     
  • 인터넷의 분산화 주제를 통해 소수의 업체들에 의한 정보의 독점을 경계
    - 모질라는 소수의 업체들 – 페이스북, 구글, 애플, 텐센트, 알리바바, 아마존 – 이 메세징, 검색 등을 독점하면서 인터넷을 분산화하려고 하지 않는 상황을 경계할 요소로 제시
    - 실제 스마트폰 시장은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가 양분하고 있으며, 메세징은 페이스북이 중국을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압도적이고, 검색시장은 구글이 독점에 가까운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음
<그림1. 전세계 PC / 모바일 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 2016년>
전세계 PC와 모바일 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 2016년
  •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암호화 등을 통한 인터넷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평가
    -유럽 등 각국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안 제정, 왓츠앱 등의 메신저에서 종단간 암호화 제공, 다수의 웹페이지에서의 HTTPS 암호화 프로토콜 지원 등을 긍정적인 요소로 제시
    - 반면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미국의 광범위한 개인정보 사찰 사례와, 각종 전자기기들이 동원된 미라이 봇넷 DDoS 사고사례 등을 인터넷 프라이버시 및 보안에서 고려할 사례로 제시
    -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에 관련된 인식이 많이 발전하였으나, 아직도 전 세계 국가의 1/3 정도가 정보보호 관련 법안이 없음을 지적
<그림2.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의 이용범위에 대한 법안이 지정된 국가>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의 이용범위에 대한 법안이 지정된 국가
  • 인터넷은 각종 환경 문제와 동일한 수준에서 고려되고 평가받아야 함
    - 모질라 이사 마크 서먼은 보고서의 서문을 통해, 인터넷이 이제 우리의 환경을 구성하고 있기에 소수의 권력자에 의해 점유되거나 DDoS 공격 등에 악용되는 상황을 경계하라고 촉구
    - 인터넷 건강을 오존층 문제, 재생가능 에너지 등의 환경문제와 동일선상에서 바라볼 것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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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https://internethealthreport.org/v01. Mozilla Internet Health Report
2. https://threatpost.com/mozillas-first-internet-health-report-tackles-security-privacy/123235, 2017. 1. 21.
3. http://www.zdnet.com/article/mozilla-the-internet-is-unhealthy-and-urgently-needs-your-help, 2017.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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