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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ity_News/해외보안소식

BAE社, 우크라이나 내 전산시스템에 대한 러시아발 스파이웨어 기반 공격 발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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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社, 우크라이나 내 전산시스템에 대한 러시아발 스파이웨어 기반 공격 발생 발표

개요

  • 러시아에서 우로보로스 악성코드를 활용해 우크라이나 내 전산시스템 공격 발생
    • 영국 방위산업체 BAE시스템스는 지난 9일 러시아에서 개발된 ‘우로보로스 악성코드((Uroburos rootkit)’에
      의한 공격을 다수 탐지 했음
      • 본 공격은 정치적인 의도이며 특정 집단에 의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으로 예상됨
      • 전문가들은 우로보로스는 주로 감염시킨 컴퓨터에서 정보를 유출하는 용도로 사용되나, 
        사회 기반 시설을 공격할 경우 전기와 물 공급을 차단하고 은행 전산망을 마비시킬 수 있다고 경고
        •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상황 : 우크라이나 중앙정부는 최근 러시아 편입을 추진하는 동남부
          크림자치공화국 정부의 전산망을 차단하고 크림 정부 계좌도 동결한 것으로 알려짐
        • 우로보로스 악성코드는 자신의 꼬리를 물어 원을 그리는 그리스 신화 속의 뱀으로, 
          악성코드 속에 남겨진 문자열에서 유래함

주요 내용

국가별 우로로보스 악성코드 유포 현황

<국가별 우로로보스 악성코드 유포 현황>


분석 방법

  • BAE社 측은‘스네이크 캠패인& 사이버 스파이 행위 루트킷에 대한 보고서(Snake campaign & cyber espionage 
    oolkit)’라는 상세 분석 보고서 발행
    • 100여개의 우로보로스 관련 유니크 파일을 찾아 VirusTotal 같은 웹 기반 악성코드 분석 사이트에서 
      분석하는 방식으로 업무 진행

분석 결과

  • 우로보로스 악성코드((Uroburos rootkit) 운영시스템이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었음
  • 지금까지 발견된 56번의 감염 사례 중 우크라이나를 표적으로 한 것은 총 32번이며 최근(2014년)에 14건이
    발생했음
  • 반면‘14년 1월 1일 ~ 3월 9일 사이에 우로보로스 악성코드에 의한 타 지역에 대한 공격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음
  • BAE시스템스社 측 의견
    • 현재까지 발견된 감염 사례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한 개인이나 비정부 조직에서 개발했다고 
      보기에는 너무 치밀하고 복잡해 보임
      • 추후에도 우크라이나 내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함

 

[출처]
1. http://info.baesystemsdetica.com/rs/baesystems/images/snake_whitepaper.pdf,“Snake campaign & cyber espionage toolkit”, 2014/03/09
2. http://grahamcluley.com/2014/03/snake/,“Is Russia behind the Snake spying malware, seen attacking systems in Ukraine?”, 2014/03/10

 

작성:침해사고대응단 침해대응기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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